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선정적 요소 ==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선정성으로 소수의 [[마니아]], 소위 [[오타쿠]]들의 전유물이 되어 가고 있다는 소리는 1980년대부터 존재했었다. 그 [[미야자키 하야오]]부터가 앞서 말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오타쿠적 요소가 뒤범벅된 애니 《[[프로젝트 A코]]》를 두고 '이건 나와서는 안될 작품'이라고 비판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미야자키 하야오도 자신의 작품에서 여성의 가슴의 흔들림을 넣거나 팬티, 목욕신을 그리는 등 마찬가지의 묘사를 한 적이 있으며 프로젝트 A코를 만든 [[니시지마 카츠히코]]와 [[모리야마 유지]]도 "그게 당신이 할 소리냐?" 라고 비판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선정성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일단 일본이 성적인 것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다른 인식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일본은 고전 문학 작품부터 이미 성애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 많다.[* 일본에서 성적인 걸로 비판하면 자주 나오는 소리가 [[겐지모노가타리]]부터가 그런 내용인데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는 소리이다.] 1960년대부터 [[큐티하니]], [[파렴치 학원]] 등 선정적 요소가 노골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최초로 성관계 장면이 삽입된 작품은 1969년 [[천일야화]]이며, 본격적으로 '[[야애니]]' 장르가 성립된 것은 1984년 [[크림레몬]] 때부터이다. 1980년대에는 TV 방송사 간의 시청률 경쟁이 심해지면서 자극적인 연출이 많이 시도되었고 시청률만 많이 나오면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허다했다고 한다. 이때의 예를 들면 [[과연 사루토비]] 같은 경우는 프로듀서가 오히려 야한 연출을 종용했다는 [[슈도 타케시]]의 증언이 있고 [[시티 헌터]]의 경우는 [[코다마 켄지]] 감독이 "방송국에서는 야하게 하라고 했는데 내가 오히려 덜 야하게 했다." 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는 [[스톱!! 히바리군!]], [[마잇칭구 마치코 선생님]], [[에스퍼 마미]], [[란마 1/2/애니메이션|란마 1/2]] 같이 오히려 이후의 애니메이션보다 선정성이 심각한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다. 심지어 이 애니메이션들은 심야 방송도 아니고 골든 타임 방송이었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누적되자 반발이 생겨났고 1990년대에는 골든 타임 애니메이션의 표현 규제가 강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본의 성에 대한 관념이 아예 다른 나라와 다르므로 1990년대 애니메이션도 과격한 성 묘사는 여전히 일부 작품에서 계속되었다. 1990년대의 선정적인 작품으로는 [[아카호리 사토루]]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심야 애니메이션 비지니스의 시조가 되었다고 하는 [[BLUE SEED]] 같은 작품도 이때 나왔다. 일부 창작자는 심의가 있는 TV 애니메이션을 떠나 검열에서 자유로운 [[OVA]]에서 자유로운 창작에 집중하기도 했다. 1990년대 이후 일본의 고령화와 저연령층 인구의 감소로 인해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수요가 줄어들 것도 예전부터 예견되어왔다. 때문에 2007년부터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미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절에 아동용의 틀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거기에 성인 취향의 코드를 넣은 사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 《[[베리베리 뮤우뮤우(애니메이션)|베리베리 뮤우뮤우]]》다.], 오타쿠 대상 애니메이션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완전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제작사도 몇 군데 남아 있긴 하지만, 이것도 '보는 사람이 먼저 없어질 것인가, 만드는 사람이 먼저 없어질 것인가'를 논하는 처지고 신규 제작 편수는 급격히 줄어든 상태이다. 2007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이 변해서 '''선정성'''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는 1990년대 한동안 자중하는 움직임이 있다가 [[심야 애니메이션]]이 자리를 잡으며 표현에 좀 더 자유가 생기고 프로듀서 [[다케다 세이지]]가 만든 자극적인 작품이 흥행하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2001년부터 [[그림체]]의 발전과 기술의 개선, 그리고 '''[[모에]] [[페티시즘]]'''의 유행과 판매를 위한 상술 등등의 이유로 선정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부각하는 작품들이 많아졌다. 특히, 2000년대 중반에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시장이 처음 생긴 뒤로 [[TVA]]들의 선정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BD]] 등으로 무보정판을 팔아먹는 상술이 성행하게 된 것도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없는 심야 애니메이션은 광고로 얻어지는 수익보다 광매체 판매 수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2000년대를 지나 2010년대 부터는 [[에로게]] 원작 TVA가 은근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원작인 에로게에서 성기 노출과 직접적인 [[H신]][* 가끔 간접적으로나마 표현되는 경우는 있다. 그리고 그 수위가 절정에 달해 [[야애니]] 직전 수준으로 나온 게 바로 '''[[요스가노소라/애니메이션|요스가노소라]]'''. 특히 이 경우는 [[근친상간]]이라는 점까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문자 그대로 전설 아닌 레전드가 되었다.]만 없애는 수준의 미미한 선정성 완화를 할 뿐이라 굉장히 선정적이다.(...) 오죽하면 그냥 [[야애니]]로 만들라는 비아냥까지 나올 지경. 단, 시청률이 아예 필요없다는 의미는 아니고, 심야 시간대에 방영하지 않는 애니메이션과 비교했을 때 '시청률'에 대한 제작진의 생각이 다르다는 의미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논리지만 부가상품 판매를 위해 어느 정도의 시청률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사실 일본의 광매체 가격이 굉장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런 시장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보다 규모가 큰 미국조차도 이런 시장은 생겨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TVA의 수요마저도 한계에 부딪혔는지 [[극장판]]을 만드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변화로 인해 현재 한국 [[지상파 방송]]에서는 2010년 애니메이션 《[[크로스게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이 단 한 편도 편성되지 않고 있다. (한일합작 제외) 물론 [[애니메이션 쿼터제]]도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비단 한국 뿐 아니라 검열과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이 경제적으로 부흥하면서 이러한 신흥 시장의 수요와 부합하지 못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더더욱 고전하고 있다. 더군다나 [[미국]], [[유럽]]도 [[아동 포르노]]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서구권의 성적 개방성과 별개로 원래부터 [[아동 포르노]] 등의 아동 성애물은 굉장히 심각한 것으로 보았다.] 반대로 이러한 상황에서 유아용, 전연령층 위주로 건전하게 애니를 제작하는 한국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나이가 많은 애니메이션 시청자는 "내가 어릴 때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선정성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야한 애니만 나온다." 라고 일반화해서 말하는 경우가 굉장히 늘었다. 그러나 이건 일반화의 오류이다. 야한 것과 무관한 애니메이션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위에 언급된대로 1980년대는 오히려 이보다 심했다. 나이가 많은 애니메이션 팬층이 자신이 애니메이션을 보던 시대를 끌어 올려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발언에 가까우며 일부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한 것이므로 이러한 소리는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의 경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할 때 야한 걸 많이 검열했기 때문에 원판이 얼마나 막나갔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러한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이러한 선정성은 특정한 시대에 더 강해지거나 한 것이 아니고 일본의 문화의 특수성에 따라 꾸준히 나온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 중 야한 애니메이션이 안 나온 시대는 [[일본 제국]]이 문화 검열을 하던 20세기 초기 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러한 작품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타카하타 이사오]], [[사토 준이치(애니메이션 감독)|사토 준이치]], [[이우치 슈지]] 같이 어린이와 대중을 위한 작품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전부 그렇다고 매도해서도 안 된다. 2010년대 후반부터 [[SJW]]가 전세계 문화계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반발해 일본 문화업계의 자유로움에 동경하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대폭 증가하였다. 이로인해 가장 큰 이득을 본것이 적당한 선정성과 모에성을 가진 작품들로 대표적으로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작중에서 대놓고 여러 성적묘사가 있는데다가 아무리 배경이 중세유럽이라 한들 10대 중반 캐릭터들이 성관계를 맺는 묘사까지 나오면서 SJW들과 기존 서양팬들이 싫어할만한 요소들이 넘쳐났다. 그러나 압도적인 작화, 연출 퀄리티와 귀엽고 예쁜 캐릭터들이 좋은 시너지를 보여줘 현 이세계물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있는 중이다.], [[외톨이 THE ROCK!]][* 뛰어난 작화, 연출과 음악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기 때문에 다른 일상물에 비해선 유리한 면이 있으나 전통적으로 모에요소가 충만한 개그 일상물은 서양에서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원작은 서양에선 인지도가 거의없는 [[망가타임 키라라]] 작품이기 때문에 서양에서의 모에에 대한 거부감이 이전보다 훨씬 낮아졌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등이 있다. 해외 [[WEB계 애니메이터]] 몇 명은 다른 나라에선 이런 작품을 못 만든다며 임금도 낮고 스케줄도 촉박한 안 좋은 환경인데도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로 문화적 망명을 한 사람도 있다. 프로듀서 [[마루야마 마사오(1941)|마루야마 마사오]]는 "지금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크게 망가졌다. 다른 나라에 비해 앞서는 건 검열이 약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 다른 나라(중국 등)의 검열이 풀리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망한다." 라고 발언했다.[[https://twitter.com/ParstodayJ/status/165332932152252006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